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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YWCA] ‘대진 라돈침대, 소비자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 개최

입력 : 2018-05-21 11:09:00
수정 : 0000-00-00 00:00:00

‘대진 라돈침대, 소비자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 개최
- 5월 21일(월) 오전 11시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진

 

라돈 침대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연락 두절과 회수지연을 조속히 해결해야 해 
“빠른 피해처리를 위한 소비자단체 상담센터 가동,
정부는 신속한 회수 및 검사 조치를 마련하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강정화 회장)와 11개 회원단체는 ‘대진 라돈 침대’로 인한 소비자단체 상담이 1,200건 이상 급증하고 있음에도 제품 회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어 5월 21일(월) 오전 11시 원자력안전위원회 앞(광화문 KT 앞)에서 ‘대진 라돈침대 소비자 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단체가 받고 있는 1372 상담센터에는 5월 4일 이후 소비자상담이 1,200건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 7종에 대한 리콜 및 회수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별도의 장소 또는 비닐커버 등을 씌워서 보관하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성 물질을 내뿜고 있는 물건을 집안에 보관하라고 하는 것은 피해자들에게 2번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사례 분석결과, 대다수의 상담이 회수를 요청하고자 업체에 연락을 해도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다는 불만을 토로하였고, 200건의 건강피해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주로 폐·천식 호흡기· 갑상선·난임·산부인과 질환 및 암 관련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는 소비자에 대한 실질적인 환불 및 피해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과 더불어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촉구하고자 한다.  

 

‘대진 라돈침대, 소비자피해보상’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18년 5월 21일(월) 오전 11:00    

 

■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광화문 KT 앞)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8 KT빌딩 

 

■ 참여단체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회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및 100여명 회원 

 

■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임은경 사무총장
 ◇ 여는말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강정화 회장
 ◇ 규탄 발언
  - 발언1. 라돈침대에 따른 소비자 불만    
  – 발언2. 건강 피해 호소 상담내용 발언
  - 발언3. 암 발생 및 갑상선 결절 등 피해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회원단체 -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총본부,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 문의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02-774-4050, 임은경 사무총장 010-3437-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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