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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헤이리판아트페스티벌 폐막

입력 : 2015-05-18 10:23:00
수정 : 0000-00-00 00:00:00

‘예술’을 만끽하고, 신명나게 즐겼다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 9일간의 향연 막내려-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열린 ‘2015 파주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Heyri Pan Art Festiva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헤이리 예술마을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한상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헤이리를 다녀간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3만명이 증가한 31만명으로 집계되며, 헤이리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파주시와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최하고 헤이리 예술마을 문화예술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축제의 개막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헤이리 예술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갈대광장 등지에서 열린 프린지 공연이었다. 한국농악보존협회 파주지회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포문을 열었고 축제기간 내내 선보인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은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마을 곳곳에서 쉼없이 열리는 상설전시회와 기획전은 이번축제에 발 맞춰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전시로 헤이리 예술마을만의 매력을 한껏 뽐내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목적 아트마켓과 헤이리 아트1일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헤이리 예술마을은 시종일관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자연의 생생한 숨결과 어울려 그대로 또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 되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가치에 대해 일깨워 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줬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도시 파주시의 명성을 드높이고 문화의 줄거움을 나누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창의적인 기획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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