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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암경험자 도예체험 힐링프로그램 완료

입력 : 2015-06-03 10:25:00
수정 : 0000-00-00 00:00:00

‘온새미로’나만의 도자기 만들어 힐링 했어요!



- 암경험자 도예체험 힐링 프로그램 운영 -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재가 암환자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 재가 암경험자 20명과 문발동 소재 보궁아트에서 도예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스트레스와 통증을 환화시키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도자기 체험활동을 계획한 것은 자기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순 우리말인 ‘온새미로’처럼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를 생활화하여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



 



  주위 사람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한 분은 “흙을 만지는 동안 잡념이 없이 평안함을 느꼈고, 이렇게 내 주위에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욱 건강해지기 위한 도전과제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두 번의 소성 과정을 거쳐 개인별로 다용도 접시 2작품을 완성하며 3시간의 힐링 시간을 마무리 했다. 완성 작품은 보궁아트 측에서 참여자가 직접 받아 볼 수 있게  배송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하신 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휴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꽃 또는 건강요리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등, 더욱 알찬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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