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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과] 정신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교육과정 진행

입력 : 2015-06-22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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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배출



-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통과“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재취업 전 준비교육의 일환인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MOU 체결 기관인 커피전문학원 드발롱(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1524-11)의 전 과정 무료 교육 협조를 받아,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14회기) 총 8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시험 대비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바리스타 2급 전체과정은 준비과정(5분), 시연과정(10분) 총 15분 동안 기술평가, 감각평가로 총 3명의 심사위원들의 감독 하에 두 명의 시험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 최종합격한 조모 회원은 “처음 담당 선생님이 바리스타 도전을 권유하셨을 때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주저했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하루하루 배워가며 자신감을 갖게 되어 도전해보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다”고 도전 성공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평소 자신감 부족으로 도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였던 김모 회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실패를 하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직업재활 담당 사회복지사는 “정신장애를 갖고 있는 회원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도전과 취업을 이어가기 위해 관련 기관과 업체가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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