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미술협회전과 파주사진협회전 23일과 24일 각각 오픈 - 파주예총 주최, 2021 파주예술축제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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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미술협회전과 파주사진협회전 23일과 24일 각각 오픈

- 파주예총 주최, 2021 파주예술축제 일환

 

2021 파주예술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파주미술협회전과 파주 사진협회전이 23일과 24일 각각 오픈했다.

미술협회전은 교하도서관 3층에 있는 교하 아트센터에서 오는 7월 29일까지, 사진협회전은 운정행복센터 행정동 2층 로비에서 7월30일까지 열리고 있다.

 

파주미술협회전이 교하아트센터에서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파주미술협회 : 수준높은 전시회. 9월엔 찾아가는 미술제 연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파주미술협회전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서예, 공예 작품 등 모두 7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86년 파주시가 시로 승격된 다음 해인 87년에 처음 결성된 (사)한국미술협회파주지부(이하 파주미술협회, 지부장 안광수)는 현재 준회원 포함 약 150여 명의 작가들이 등록해 활동 중이다. 최초 결성 당시부터 미술전공자들을 위주로 회원을 모집해서 그런지 타 지역지부보다 작품 수준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주미술지부의 안 지부장은 “30~40대등 젊은 작가들이 많이 들어와 주면 금상첨화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작품에 대한 열정이 있으시면 누구든 들어와 같이 활동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주미술협회는 협회정기전 이외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 전시회를 여는 ‘찾아가는 미술제’와 중국 작가와 지금까지 15여 차례 오가며 개최했던 ‘한·중 미술교류전’을 꾸준히 지속해 갈 예정이다.

파주미술협회는 9월 말 ‘찾아가는 미술제’ 행사 목적으로 실제 그림을 천에 확대 인화한 ‘깃발전’을 운정호수공원 교각에 설치해 전시할 계획이다.

 

 

파주사진협회전이 운정행복센터 2층 로비에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파주 사진협회: 80여점 작품, 명소 사진과 자유작으로 신선한 볼거리

한편 파주 사진협회는 그동안 40여 회원들이 틈틈이 작업한 사진작품 80여 점이 선보이고 있는데, 파주명소 사진과 지역과 소재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작도 출품되어 감상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조병두 (사)한국 사진작가협의회 파주지부장은 코로나 때문에 오픈식도 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회원들끼리 자유롭게 출사를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 파주예술축제는 음악회, 찾아가는 예술무대, 시화작품전, 시 낭송회 등의 행사로 오는 10월3일까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 944 3396 http://pajuart.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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