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발(ANF) 개막 - 파주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안 NJF서 오는 13일까지
수정 : 2020-11-04 03:38:36
제1회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발(ANF) 개막
파주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안 NJF서 오는 13일까지
제1회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발(ANF)이 지난 10월 31일 파주롯데 아울렛 안에 위치한 NJF에서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시 참여작가, 일반인, 문화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NJF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아트협회(KMAA)가 주관하는 동 행사는 KMAA전시, 오픈 스튜디오, 아트마켓, 프리마켓, 세미나, 아트 경매쇼 및 온라인 방송 등으로 오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작가 100여명 참가하는 대 규모 아트페스티발
전시,아트 및 플리 마켓,아트 경매 쇼, 학술세미나등으로 구성
다양성(Diversity)을 키 워드로 삼은 동 행사는 고정된 형식이 아닌 다양한 형식과 분야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호 NJF 예술감독은 “동 페스티발은 NJF의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 예술인들과 지역주민, 방문객들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티발의 주 항목인 작가전시는 A동 1층에 마련된 한국미디어아트협회 특별전(33명 참가)과 B동 1층에 마련된 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33명 참가),중견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아트 마켓,그리고 아트 소품들을 파는 아트 플리 마켓 등 작가 1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다. 현대 감각이 물씬 묻어나는 작가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현대미술 세미나가 2차례 열렸고 A동 현관 로비에서는 이광기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 경매쇼와 온라인 방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주최 측에서 마련한 즉석피자와 즉석 꼬치, 통 닭등을 먹으며 밤 늦도록 축제를 즐겼다. 아트팩토리 난장판(NJF)는 A, B 두 개동과 거대한 영상 스튜디오인 C동 등 3 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 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총 3천여 평의 대지위에 연 건평 8천3백여 평의 대규모 예술복합공간인 NJF의 A동과 B동은 작가들이 살면서 작업할 수 있는 주거형 스튜디오 255개와 근린생활공간 60여개로 조성됐다. 또한 A, B동의 루프 탑(옥상) 8백여 평은 예술가들의 친교공간, 이벤트 개최, 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이 같은 대규모 예술인 레지던시 겸 작업공간 조성은 NJF가 최초. 파주시나 경기도 등 어떤 지방정부 지원 없이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된 NJF는 파주출판도시협동조합이 영상산업단지 분양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다.
파주시 문화품격 올린 NJF에 파주시의 지원 기대한다
이날 참가한 파주지역의 한 작가는 “이런 멋진 예술공간이 파주에 생긴 것이 참 다행이다. NJF로 파주시의 문화품격이 한 단계 높아진 것 같다”고 말하고 “파주시도 NJF가 커 갈수 있도록 제대로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626-11번지. 문의 한호 감독 010 4014 2915
김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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