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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나눔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에이프런 드레스를 만듭니다- 씨눌레  

입력 : 2019-03-26 18:15:06
수정 : 0000-00-00 00:00:00

<예술은나눔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에이프런 드레스를 만듭니다
.

 

 

 

편집자주>

 

미세먼지로 세상이 잘 안보입니다. 어쩌면 이 미세먼지는 우리가 사는 삶의 방식을 반성케 하는 안개가 아닌가합니다. 대량생산, 대량소비, 그리고 빠르고 편리하고 새로운 것만을 좋아하는 삶의 양식이 푸른 지구를 아프게 한 것이 아닐까요? 어느날, 생각했습니다. 지금 당장 이 세상의 모든 생산을 중단한다고 해도,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필품들은 충분하지 않을까? 농사 짓는 것을 빼고는, 지금 이미 세상에 나와있는 것들을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면(아나바다) 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우리 파주 헤이리에 안입는 옷을 리폼하여 멋진 앞치마를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청바지, 면바지, 티셔츠, 아이가 입던 내복 심지어 양말까지도 재활용되는 멋진 공간. 2019 DIY 리폼 박람회에 참가한 씨뉼레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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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보존하고 사랑하는 실천’, 씨눌레입니다.

 

 

 

Sinulle(씨눌레)'For You' 라는 핀란드어로 북유럽인들이 추구하는 자연소재 원단(, , 린넨 등)과 북유럽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 감성을 모티브로 한 온리 원 핸드메이드 피나포어(에이프런드레스)를 제작하는 곳입니다.

 

일반 앞치마는 물론 실용적이고 편안한 덧옷으로서 에이프런을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씨눌레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에이프런과 일반 패션을 도입 또는 재해석하여 디자인은 물론 패턴부터 바느질까지 모두 직접 미싱과 손바느질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씨눌레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직접 공수해 온 세계 다양한 원단 사용은 물론 박명선 작가님의 작품을 원단화 하여 같이 콜라보 작업도 하고 있으며, 새 옷 같은 안입는 옷이나 버리진 못하고 의미가 있는 옷들을 가지고 리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원단이나 옷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대한 각 옷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기능 및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 할 수 있도록 작업을 합니다.

다양한 청바지, 면바지, 티셔츠, 아이가 입던 내복 심지어 양말 등등 모두 작업의 재료가 되어

이야기가 있고 재미있는 피나포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씨눌레의 온리원 디자인 추구와 리폼 작업 또는 다양한 작업을 통해 보다 재미있는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2019 DIY 리폼 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준비기간 2달동안 90 벌을 제작하였는데 하나도 같은 디자인이 없고 각각 이야기가 있어 보

미있는 작업들을 할 예정입니다.

씨눌레는 자연을 추구하고 자연을 보존하고 사랑하는 실천을 조금이나마 보태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디홍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75 더스텝B 204호
010-5659-3420
http://sindy721.blog.me
www.esty.com/shop/Sinulle
Facebook//cindy.hong.721 

 

 

                              #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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