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친환경 해충퇴치기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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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예산 추가 확보!
- 도심지역 해충퇴치기(포충기) 확대 설치 운영-
파주시는(시장 이재홍) 말라리아 모기 등 해충과 감염병 퇴치를 위해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 설치비 4천만원을 추경예산으로 전격 반영, 금촌, 운정 지역에 확대 설치했다.
기존 임진각, 공릉천자전거도로, 금촌자전거도로 등에 219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었으나, 운동, 산책 등 야간 활동 인구 증가로 도심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추경 예산을 확보, 운동, 야간 활동 인구 밀집장소인 후곡공원(14대), 쇠재공원(16대), 운정건강공원(15대), 남두레공원(5대)에 대해 50대를 추가 설치했다.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나 벤치, 운동기구 설치 장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했으며, 이 포충기는 공원 조명의 소등 및 점등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된다. 윗부분의 자외선램프가 해충을 유인하고, 해충이 접근하면 흡입 팬으로 빨아들인 뒤 회전 칼날로 분쇄해 아래쪽 퇴출구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해충을 없앤다. 유효 면적은 약 500㎡(약150평)에 이른다. 기존 해충퇴치를 위해 사용하던 연막이나 분무 소독에 비해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주시장은 “친환경 포충기는 이미 임진각, 공릉천 자전거도로 등에 설치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후곡공원 등에서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간 산책, 운동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친환경 모기 등 해충 퇴치를 위해 모기를 유인하여 포획하는 해충퇴치기 설치 사업과 연기 없는 연무방역, 교하동 새마을지도자 협력 미꾸라지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앞으로도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해 시민 건강 보호?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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