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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봉사과] 손으로 만나는 세상 봉사활동 제작물품 전달

입력 : 2016-06-28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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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나는 세상” 봉사활동 제작물품 전달

- 피지로 해외봉사 떠나는 파주병원 들무새 봉사단에 여성용품 전달-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홍)는 지난 24일 파주병원 들무새봉사단(원장 김현승)에 자원봉사자들이 8개월간 손수 만든 여성용품(면 생리대) 1,35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용품은 자원봉사자 1,350명이 정성으로 만들고 포장해 제작된 것으로 사이클론 직격탄을 맞은 피지나라 거주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의 한 땀 한 땀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여성용품은 약 1천5백만원의 상품 가치가 있으며, 봉사자들의 수작업의 노력을 감안하면 몇 배의 효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활동에 참여했던 남은자 봉사자는 “지난 세월에 비해 여성용품이 많이 좋아져 편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반면 빈곤국가에서는 아직도 여성용품이 없어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다”며, “내가 만든 물품이 빈곤국가 여성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빈곤국가 지원을 위한 여성용품(면생리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바느질에 관심이 많은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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