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월롱 첨단산업단지 주변 도로 환경시설 정비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장마철 우기로 인한 도로환경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저감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금번 정비할 환경오염 시설은 월롱 첨단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퇴적물, 유류 등 도로상 고농도 비점오염 물질 등의 도로 우수를 통한 하천유입을 차단하는 시설로 9곳이 설치돼 있다.

금번 장마철 풍수해를 대비해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도로상의 비점오염물질이 빗물을 통해 하천 등에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상수원오염이나 물고기 폐사 등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비점오염 저감시설 정비를 통해 도로를 통한 수질오염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연 3회이상 비점오염 저감시설 정비를 실시해 오염물의 하천 유입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