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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도서관]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기관 선정

입력 : 2016-07-27 11:15:00
수정 : 0000-00-00 00:00:00

3년 연속,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기관 선정

파주 교하도서관, 예술과 함께 날개를 펼치다

 

 

파주 교하도서관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교하도서관은 2014년 박현미 무용가의 ‘흑조의 반란’, ‘신조활개’, ‘교하정인’ 퍼포먼스를 비롯한 8명의 예술인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쳐 새로운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했고, 2015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연극을 제작하고, 찾아가는 서비스 “교하도서관의 서재“ 의 이야기를 모은 소책자를 발행하는 등 이웃 간에 소통하고, 예술적인 체험을 통해 자기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또한 예술인과 상호협력을 통해 예술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예술인과 도서관이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 훌륭한 사례를 보여주었다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14~2015년 활동을 바탕으로 교하도서관은 예술인들 사이에서 함께 일하고픈 우수기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6년 교하도서관에는 연출․시나리오 작가 이성준 퍼실리테이터를 비롯해 작곡 및 공연연출 전문가 강상구, 미술작가 문해주, 시인 황혜경 예술인이 파견되어 지난 7월 20일 협약식을 맺었고, 오는 10월까지 본격적인 예술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준 퍼실리테이터 및 강상구, 문해주, 황혜경 예술인은 매칭이 완료 된 후 교하도서관과 함께하고 싶은 작업을 찾기 위해 여러 날 도서관을 둘러보았고, 빨간방석을 매개로 한 ‘자리’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빨간방석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앞으로 ‘노래하는 빨간방석’, ‘빨간방석 백일장’, ‘교하지구 탐험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교하도서관 이용자를 만나고, 소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하도서관 1층 로비〈빨간방석 빙고판〉및 교하도서관 페이스북, 게시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 중 하나로 대규모 '예술인 일자리 만들기'의 프로젝트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파견예술인에게 활동인건비를 지급하여 예술로 생계를 이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참여기관 및 파견예술인이 각각 180곳에서 약300곳으로, 515명에서 1000여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예술인들이 기업과 기관에서 창의적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  교하도서관(031-940-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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