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제11회 통일로 미술대회 개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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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리읍, 제11회 통일로 미술대회 개최 성공
파주시 조리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장준)가 주관한 제11회 통일로미술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하니랜드에서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0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제11회를 맞이한 이번 미술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통일과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통일의 관문 파주 그리고 희망”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710명의 학생(유치부 250명, 초등부 378명, 중등부 21명, 고등부 61명)들이 참가했다.
대회 당일에는 학생들과 가족을 위한 파주시립예술단 공연과 학교 동아리 및 가수 서영미, 광탄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컵정원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타투・풍선아트 코너를 준비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했으며,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시상품과 경품이 증정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지친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하루동안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며, “‘통일의 관문 파주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자연스럽게 통일과 안보의식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파주시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참가자들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통일로 미술대회는 매년 참가자의 수준이 향상되고 대회의 권위가 높아져 이제는 명실상부한 파주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으며 봉일천중학교 배유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치부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입선의 기회를 대폭 확대함에 따라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술의 저변확대에도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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