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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실버경찰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생 문화체험

입력 : 2016-09-22 11:2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파주읍 실버경찰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생 문화체험

  

 

파주시 파주읍 실버경찰대의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기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간 화합과 친목에 더불어 끈끈한 정이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와 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단체로의 역할을 새롭게 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실버경찰대 대원간 화합과 친목을 위해 교하도서관에서 개최한 재즈콘서트를 관람했다. 평균 연령이 70대 후반이시고 재즈 공연 관람이 처음이신 분도 여럿 계셔서 다소 어렵기도 했지만 색다른 문화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또 9월 9일에는 대원들과 파주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영화(고산자, 대동여지도)를 보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10월에는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와 참여인분들과 함께 제3땅굴 견학을 함께할 예정이다. 

 

실버경찰대원 중 한 어르신은 “두 내외만 살고 있고, 몸도 불편해 평소 영화를 보기가 힘들었었기 때문에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기 실버경찰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생활을 지속 추진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고 전했으며, 이영선 파주읍장은 “지역 내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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