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국비 303억원 추가 확보!
입력 : 2016-10-07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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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국비 303억원 추가 확보!
파주시(시장 이재홍)은 LG디스플레이 파주P10 공장 증설의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파주LCD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LG디스플레이에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여 증설 중인 파주P10 공장의 가동시기에 맞춰, 증가되는 공장폐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부 국고지원을 받아 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을 건설 중이다.
파주시 환경시설과 관계자는 2016년 사업비 추가 확보를 위해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수차 방문,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를 앞당겨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였고 그 결과 올해 10월 국비 303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았다고 전했다.
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 사업은 시설용량 일 50,000톤, 총사업비 837억원 규모로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중이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이달 말까지 시공사 선정 후 착공할 예정이다. 2018년 준공되면 폐수종말처리시설 용량은 일 280,000톤으로 증가하게 되며, 추가 증설 추진 중인 일 120,000톤까지 완료되면 총 시설용량은 일 400,000톤으로 확대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 해결, 규제 개선 등 적극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공을 유도하고 시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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