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 파주시 교하도서관 8주년 맞아 독서문화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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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8주년 맞아 독서문화프로그램 풍성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기획프로그램과 개관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개최되는 개관 8주년 기념행사는 “동네사람들, 도서관을 누비다”를 주제로 세대와 계층이 공감하고 시민과 동행한 시간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주요행사는 오전11시 개관8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내는 △김중미 작가 북콘서트 : 모두깜언 △동네사람들, 도서관에서 춤추다 △교하도서관 특별전 : 어르신 자서전, 빨간방석프로젝트 △교하도서관, 1년을 담다 사진전 등이다.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도서관속 마켓’은 교하도서관 동아리들과 보물섬, 동네책방 등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시화대회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10월 기획프로그램으로는 ‘고전인문학당-인문고전에서 삶을 읽다’가 지난달의 인기에 힘입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김시천 교수가 ‘나를 찾는 동양고전, <논어> 속 사람을 읽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양운덕 철학박사가 ‘문학의 길에서 만난 우리의 진실들’을 주제로 강의한다.
매월 심도 있는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포커스’에서는 이번 달에 「전쟁과 평화」을 선정, 연계강좌로 10월 19일과 26일 19:30시부터 두 차례에 걸처 정명섭 작가와 함께 ‘고려·조선 전쟁 생중계’ 역사 강좌를 개최한다.
이밖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클럽, 독서체험활동, 어린이예술활동 등 방과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알찬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5일에는 가을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개관8주년 기념 음악회 ‘여덟 번째 러브레터’가 열린다.
프로그램 및 신청 및 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전화(☎031-940-5153)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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