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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건행정]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우선 개소

입력 : 2017-12-18 14:4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우선 개소


파주시보건소는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 경기빌딩 2(파주시 후곡로 1)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했다.

 

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사무공간과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확보했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우선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추진해 온 치매예방관리사업을 강화하고 내년 6월 정식 치매안심센터 개소 전까지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 치매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설치는 국비 10억원과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8억원을 지원받아 건강증진센터 2층을 증축해 연면적 356.42의 규모에 치매안심센터와 단기쉼터 등을 설치하고 내년 6월 정식개소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되면 치매 관련 상담등록 관리부터 1:1 사례관리, 치매단기쉼터, 치매가족카페,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게 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치매통합관리비스를 제공해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비용 경감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335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031-940-5740)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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