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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플레이엑스포, 중동게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 : 2016-05-02 12:05:00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 플레이엑스포, 중동게임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주요 내용>
○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에 이란 게임 업체 드롭펀과 이란 컴퓨터․비디오게임 협회회원사가 참가 확정
○ 도, 플레이엑스포에서 국내 게임업계와 이란 게임업체간 수출상담회 개최 
○ 세계적인 게임 공급업체 다수 참여. 국내 게임 수출 활로 확보 기대 커져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에 최근 경제제재 해제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이란의 게임업체가 다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란의 대표 게임기업인 드롭펀(DropFun)을 중심으로 '이란 컴퓨터·비디오 게임협회' 소속 기업 4개사가 지난 4월 28일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많은 4천 6백만 명의 인터넷 이용자와 2천만 명의 게임 유저가 있다. 35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게임시장 발전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도는 중동 게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를 위해 플레이엑스포 기간 동안 중동 시장정보와 진출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란 게임업체와의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드롭펀의 아마디(Ahmadi) 대표는 "8천만 인구의 이란은 한국 게임 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한국 게임들을 중동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 게임 기업이 중동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는 중동 지역 게임공급업체뿐 아니라 중국의 바이두 모바일, IGG, 치후 360(Qihoo 360)과 일본의 SEGA, 스퀘어닉스, 사이버에이전트 등 주요 글로벌 게임 공급업체도 참가를 확정했다. 또,  유럽의 아에리아 게임즈(Aeria Games), 네오브릭스(NeoBricks GmbH), 아이엠이(Ime)를 비롯해, 북․중․남미 등 신흥시장 게임 공급업체인 벙글(Vungle), 네크로소프트(Necrosoft Games), ADVR, 페블킥(Pebblekick)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는 5월 19일(목)과 20일(금)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B홀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http://bms.playx4.or.kr)에서 가능하다. 

 

'2016 PlayX4(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게임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컨퍼런스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문의] PlayX4(플레이엑스포) 사무국 : 032-623-8077, 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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