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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평생교육진흥원, 신개념 마을사랑방 267곳 운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입력 : 2016-05-17 11:12:00
수정 : 0000-00-00 00:00:00

도 평생교육진흥원, 신개념 마을사랑방 267곳 운영

 

<주요 내용>
○ 2016년 현재 우리동네 학습공간 267개소 지정
○ 카페, 미술관, 작은도서관 등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거리의 학습공간 이용 가능
○ 31개 시·군, 홈플러스 문화센터, 윤선생 영어숲 등과 연계 협력을 통해 학습공간 확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경표)은 1,300만 경기도민의 생활속 평생학습을 지향하며,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신개념 마을사랑방인 <우리동네 학습공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진흥원에서 인증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받는다.

 

진흥원은 2015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시범사업으로 백남준 아트센터를 비롯해 70개소(24개 시·군)를 지정 운영하였고, 현재 당초 계획한 250개소 지정을 달성하고 지난 4일 도내 총 267개 시설을 확대 지정했다.

 

또한 홈플러스, 윤선생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에 위치한 홈플러스 문화센터 29개 전지점, 윤선생에서 운영하는 영어숲 10개 지점이 올해 새롭게 학습공간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특히 진흥원은 31개 시·군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우리동네 학습공간 발굴과 사업효과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 안산시 ‘길거리 학습관’, 부천시 ‘퇴근학습길’, 포천시 ‘학습두레터’ 등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통해 학습과 삶의 경계를 허물어 경기도민의 생활 속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이 융합된 학습공간을 발굴하여 주민들이 양질의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진흥원은 1,300만 경기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학습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공간 확대는 물론 양질의 학습서비스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gil.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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