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날 맞아 수원 등 9개 지역서 기념행사 열려(따복공동체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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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의 날 맞아 수원 등 9개 지역서 기념행사 열려
<주요 내용>
○ 2016년 7월 2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경기도 협동조합 주간행사 개최
○ 6.24(금)~7.9(토), 수원시 등 9개 시·군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협동조합 주간행사 개최
7월 2일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경기도가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수원, 의정부 등 9개 지역에서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협동조합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및 수원시 등 9개 시·군 협동조합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지역별로 개최되는데 제일 먼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원호스텔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시·도 협동조합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동조합의 나아갈 방향과 제도개선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수원시에서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협동조합 기념식과 문화공연, 퀴즈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고양시(7.1~7.2), 용인시(7.2), 안성시(7.2)는 협동조합 영화상영, 버스킹공연, 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
성남시와 남양주시는 각각 7월 2일과 6월 25일 협동조합 홍보부스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화성시(6.28), 의정부시(7.9), 연천군(6.24~25)은 사례발표, 심포지엄, 홍보행사 등을 연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지역내 협동조합간 네트워크 구축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 협동조합 협의체가 없는 안성시나 연천군의 경우 이번 행사를 위해 협동조합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협동조합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협동과 공동체 등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난 4년을 돌아보며 협동조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1,622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전국 설립건수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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