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의회-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동반성장포럼’ 출범, 전통시장-대형유통업 상생 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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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포럼이 꾸려진다.
경기도는 ㈔동반성장연구소와 함께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30분 수원 영동시장내 영동아트홀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동반성장포럼’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동반성장 포럼’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도형 공유가치창출(CSV) 모델’을 개발하기위해 구축하는 일종의 상생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다.
포럼은 도, 경기도의회, 동반성장연구소,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동반성장 포럼 실무협의체’를 통해 운영된다.
실무협의체는 우선 포럼에서 다룰 주제 선정을 위해 사전 연구·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이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 월별로 1회씩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추진과제를 검토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간 동반성장을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구체적 공유가치창출 모델을 개발, 제안하게 된다.
22일 열릴 제1차 포럼에는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 정기열 도의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김준현 도의회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신환 도 경제실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시장 상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차 포럼에선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동반성장과 한국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 류재현 문화기획자가 이날 포럼의 주제인 ‘창의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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