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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나눔이다 - 제2회 마음의 소리전

입력 : 2016-02-03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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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를 듣다

제2회 마음의 소리전 2016년 2월 12(금)~2월 17일(수) 장소-교하 아트 센타

 

이숙| 그느낌 이대로|91.0×65.0cm| 한지에 유화|2015

 

2007년 그림을 통해 만남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온 취미 미술단체가 제2회 마음의 소리전을 준비했습니다. 중년이후 삶을 제2인생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신 분들 영혼의 내면이 세상을 향해 날개짓 하려고 합니다.

 

어릴적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으로 그림을 그리지 못한 분도 계시고, 남편 뒷바라지, 아이들 키우는 과정을 마치고, 자신을 찾고 싶은 생각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시작은 일산2동 주민자치센타 취미반 문을 노크하고 수줍은 듯 “저도 그림을 할 수 있을까요?”, “어렵지는 않아요?”하고 시작했습니다. 이 질문의 답은 “붓을 끝까지 잡고 있으면 어느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입니다.

 

10년이란 시간이 모여 산마루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림의 화두는 마음에서 느끼는 것들을 자유롭게 긋고 지우고, 긋고 지우고, 반복의 연습이였습니다. 가슴이 답답할 때는 산과 들을 오가며 본 풍경을 그리고, 꽃이 피는 봄엔 설레이는 소녀가 되고, 가을엔 물감을 영혼에 뿌려 보고, 겨울엔 무거운 짐도 흰눈에 내려놓았습니다. 자연과 교감하는 마음은 하나가 되고, 서로의 고통을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 했습니다. 작업하는 과정은 희노애락이었습니다. 좌절도 하고 자신감을 찾기도 했습니다.

 

이젠, 우리들 끼리 나눔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며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100세 시대.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합니다. 준비하는 과정 없이는 생명 없는 나날을 보낼 뿐입니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희망과 절망이 결정됩니다.

 

저녁이 있는 미소를 띄우며, 즐거운 마음 하나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지도교수 : 이숙 <상단 포스터 작품>

덕성여자예술대학 및 동대학원졸업 

개인전11회 부스전10회 단체전 90회 

해외전 - 파리, 스위스, 뉴욕, 일본, 중국 

조선화랑 기획 초대 개인전 (서울, 코엑스) 

윤당갤러리 기획 초대전( 서울, 압구정동) 

정동 경향 갤러리 개관 초대전 (서울, 경향갤거리) 

KIAF 2004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 

SOAF (seoul open art fair)-(서울,코엑스홀) 

ARTEXPO NEW YORK (JAVITS CONVENTION CENTER-NYC) 

EUROP’ART (스위스, GENEVA PALEPO) 

SNBA 살롱전 (프랑스,르브르미술관) 

ART seoul전 (서울, 예술의전당) 

대한민국 미술대전 (과천현대미술관) 

대한민국회화대전 (과천현대미술관)

현) 한국미술협회.세계미술교류협회 신흥대학 강사역임

esook2012@ naver.com 010 -3911-3397

 

WORKING I 66.0×56.0cm 장지에 아크릴화 2015

▲ 오병헌

2013 행주 미술대전 입선 

2013 제 2회 초연회 (호수갤러리 단체전) 

2015 제 1회 마음의 소리전 

2015 한국새눌미술대전 장려상 

2016 제 2회 마음의 소리전

 

봄의 축제 48.0×44.0cm 화선지에 수묵 2015 

▲ 오현주

2011 제 1회 초연회 (호수갤러리 단체전) 

2013 제 2회 초연회 (호수갤러리 단체전) 

2015 제 1회 마음의 소리전 

2015 한국여성미술대전 장려상 

2015 한국새눌 미술대전 입선 

2016 제 2회 마음의 소리전

  

환히 절정의 유혹 60.6×50.0cm Oil on canvas 2015

▲ 강영란

2010 붓소리전 (일산 호수갤러리) 

2011 붓소리전 (일산 호수갤러리) 

2011 호수예술제 

2013 한국 현대 미술 국제 아트페어전 

2016 제2회 마음의 소리전

 

 

#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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