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청소년과] 남경필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할 것”
수정 : 0000-00-00 00:00:00
남경필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할 것”
<주요 내용>
- 남경필 도지사, 7일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오찬 간담회
- 현장 이야기 청취, 양육시설 대체인력 지원, 처우개선 현실화 등 검토
- 남 지사 “힘든 여건 속 열정으로 아동 성장시킨 종사자들에게 감사,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초청해 “아이들이 소외받거나 방치되지 않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7일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아동복지시설장 26명이 초청된 가운데 진행된 오찬 간담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족이자 튼튼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남 지사에게 ▲양육시설 근무 생활지도원의 인력 지원 ▲2018년 기준의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지원기준 적용을 요청했다.
이에 남 지사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종사자 교육이나 휴가 시 대체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2교대 근무 등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운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 지사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요구한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 사랑과 열정으로 아동들을 성장 시켜준 종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 지사는 “저출산 시대, 가장 큰 선물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소외 받거나 방치되지 않고 건강히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경기도가 되도록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