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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국방부] 파주시 거곡리 폐쇄사격장 주변 수질오염 공동조사 결과

입력 : 2016-03-16 11:4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거곡리 폐쇄사격장 주변 수질오염 공동조사 결과 

 

■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폐쇄 사격장 피탄지의 주변 하천 오염에 대한 재조사 결과, 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16.3.4일 실시한 금번 조사는 피탄지 주변 하천 오염에 대한 세 번째 수질 조사로 지난해 11월 국방부의 수질조사, 12월 파주시의 수질조사에 이어 국방부, 파주시, 파주지역 농민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3차 조사이다. 

 

■ 지난해 11월 국방부 주관의 1차 수질조사(“그린텍” 위탁 수행)에서는 조사대상 8개 지점에서 모두 비소가 검출되었고, 

 

○ 파주시 주관의 2차 조사(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8개 지점 모두에서 비소가 검출되지 않은 바 있다

 

■ 금번 3차 조사는 1차와 2차 조사 결과가 엇갈림에 따라, 국방부, 파주시, 파주농민단체가 각각 추천한 3개 기관(그린텍,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이 동시에 수질 조사를 실시한 것이며, 

 

○ 3개 기관의 교차 분석 결과 모든 항목에서 오염성분이 미검출됨으로써, 피탄지 주변 하천은 오염되지 않은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 국방부는 작년 11월 그린텍의 1차 조사시 비소가 검출된 원인에 대해서 환경 관련 전문가 및 파주시, 농민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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