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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서창연 후보 핵심관계자들 류화선 후보 지지

입력 : 2016-03-24 10:38:00
수정 : 0000-00-00 00:00:00

서창연 후보 핵심관계자들 류화선 후보 지지

-“파주 변화와 개혁을 담당할 적임자는 류화선 후보”-

 

 

 새누리당 파주을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서창연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류화선 무소속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23일 서창연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류화선 이긴다』 캠프에서 류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는 서창연 캠프 강석훈 전략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천종원 정책특보, 정재열 대외협력본부장 등 서 후보 측 핵심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새누리당은 ‘이젠 바꿔야 한다’는 파주시민의 열망을 무시한 채 황진하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며 “황 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파주 발전을 위한 비전 없이 오로지 개인의 부를 축적하기 위한 임대사업과,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데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서 후보 핵심 관계자들은 “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과정에서 밀실정치와 계파 간 나눠먹기를 통해 경쟁력이 월등하고 시민들로부터 검증된 류화선 후보를 밀어냈다”고 비난했다. 

 

 캠프 관계자들은 류화선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도 분명히 밝혔다. 이들은 “파주에는 변화와 개혁, 그리고 통솔력을 겸비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이런 막중한 책무를 담당할 적임자로 류화선 후보를 선택했으며, 류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 후보 측 관계자들은 이날 지지선언 이후 『류화선 이긴다』캠프에 합류키로 했으며, 서창연 후보를 지지하던 모든 시민들과 힘을 합쳐 류 후보 당선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류화선 후보는 “파주를 이끌어가는 많은 분들의 지지선언으로 큰 힘과 용기를 얻게 됐다”며 “무능했던 기존 정치인과 달리, 파주를 위한 사업투쟁과 예산투쟁 등 중앙무대에서 싸움닭 역할을 자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최근 파주을 지역에 황진하 현직 3선 의원이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경선 없이 단수공천해, 류화선 후보와 서창연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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