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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 후보 사무소 낙선운동 선언 시민단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입력 : 2016-04-06 13:22:00
수정 : 0000-00-00 00:00:00

“황진하 후보 선거 사무소, 낙선운동 선언 파주시민단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

 

 

 황진하(경기 파주시을) 새누리당 후보 선거 사무소는 “4.13총선 파주시민사회단체정책네트워크(파주시민참여연대, 파주환경연합,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파주상상교육포럼, 파주친환경농민회, 파주희망연대)”에서 4.4일(월) 11:00 파주시민참여연대 사무실에서 황진하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발표 및 유포하고 낙선운동을 선언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4.5일 파주경찰서에 제출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관계자는 “투표일을 며칠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28일 창립된 신생단체인 ‘파주시민참여연대’가 악의적으로 황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발표 및 유포하고 낙선운동을 선언한 것은 파주 유권자를 모독하는 행위이며, 특히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황 후보를 겨냥한 것은 확인되지 않은 세력의 정치적 공작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련자 모두와 배후세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낙선운동이 사전에 준비되었다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 정황 자료도 고발장에 첨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4.13총선 파주시민사회단체정책네트워크’가 파주시 갑 과 을 지역구 후보들에 대해 어떤 기준을 적용하여 무엇을 평가했고, 황진하 후보만을 낙선대상자로 선정하게 된 경위 일체를 명확하게 파주 유권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진하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 지금 사무소 관계자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매우 격양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을 자중시키고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선거운동에 전념하겠다”며,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파주경찰서에 접수된 고발장에 명시된 피고발인은 4.13총선파주시민사회단체정책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황 후보와 경쟁을 벌이는 후보의 일부 지지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참고자료(발표 및 유포된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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