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조선족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 검거
입력 : 2018-01-17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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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조선족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 검거
- 검사 사칭, 통장이 범죄에 연관되었다며 금품을 편취하려 한 혐의 -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 수사과에서는
❍ 검사를 사칭하여 피해자로부터 2,400만원을 교부받아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송금하려한 조선족 보이스피싱 조직원 4명을 사기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하였음
❍ 피해자는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었다.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해봐야 하니 현금을 모두 인출하여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전달하라’라는 검사 사칭 전화를 받았음
❍ 피의자가 지시한 대로 은행에서 현금 2,400만을 인출하려 하였고 은행원은 전세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현금을 찾는 피해자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하였음
❍ 경찰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피의자들을 유인한 후 현금을 건네받으려 한 피의자 4명을 체포하였으며 이들은 중국에 콜센터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원들로, 역할을 나누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되었음
향후 계획
❍경찰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총 관리책과 콜센터 등을 추적 수사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하여 수사를 확대할 예정임
❍ 피해자가 돈을 인출하는 장면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적극 신고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검거보상금을 지급하고 파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임
❍ 앞으로도 제보에 따라 혐의가 확인될 경우에는 절차에 따라 제보자에게 검거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께도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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