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회의원 박정] 지역 소상공인 미수대금 문제 빠른 해결 이끌어내

입력 : 2016-07-15 12:50:00
수정 : 0000-00-00 00:00:00

박정 의원, 지역 소상공인 미수대금 문제 빠른 해결 이끌어내

- 정기 민원인의 날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난해 10월부터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계에 위협까지 받던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민원인의 날 행사를 통해 접한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이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 보름여 만에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박정 의원은 지난 6월 22일 ‘박정 의원과 함께 하는 수요 데이트’라는 이름으로 첫 민원 상담 행사를 가졌고, SK장문화력발전소 하도급업체가 미지급한 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상인들의 민원을 첫 번째로 접수했다. 주유소, 건자재상, 식당, 문구점 등 파주 지역 소상공인들은 작게는 20여 만원에서부터 많게는 1억 2천여 만원까지 대금이 밀렸고, 설상가상으로 이 업체가 법정관리 신청, 철회 등을 오가면서 밀린 대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했다.  

 

 

 

딱한 사정을 접수한 박정 의원은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해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 원청 업체인 SK건설과 접촉해 지역 업체들과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섰고, 결국 SK건설이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중재에 성공했다. 박 의원의 노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7월 11일 SK건설로부터 합의서를 받았고, 7월말부터 밀린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파주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박정의원과 함께 하는 수요데이트’도 점점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첫 번째 날이었던 지난 6월 22일에는 SK장문화력발전소 대금 미지급, 맥금동 버스차고지 문제 그리고 개인주택 건축시 행정절차 간소화 등 20여 건의 다양한 민원이 접수되어 관계 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박정 의원은 수시로 진행 사항을 민원인들에게 전달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월 12일(화)에는 두 번째 민원인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다. 원래는 수요일에 진행되는 행사지만, 예정일이었던 13일에 국회 상임위 회의가 잡혀 부득이 민원인과의 협의를 거쳐 화요일로 당겨졌다. 이날은 파주시 택시 대책, 금촌통일시장 주차장 증설 문제, 검산동 마을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1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박정 의원은 “첫 번째 민원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그동안 크고 작은 민원은 많으나, 마땅히 호소할 데가 없어 어려움이 컸으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반가웠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며 “시민들을 위한 민원 해결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해서 모두가 행복한 파주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 민원인의 날은 7월 27일(수) 오후 3시 파주 금촌동 박정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