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의 세계관에서 만나는 사람과 우주, 세계와의 소통
입력 : 2016-08-3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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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의 세계관에서 만나는 사람과 우주, 세계와의 소통
기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기의 관점으로 보는 삶에는 정답이 없다.
옳고 그름이 없다.
그 모든 것은 다른 맥락 속에서 서로 다르게 흐를 뿐이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바라보면서 무한대의 세계로 우리의 시선을 옮기는 것과 내면의 사소한 정서, 신체의 흐름을 주목하는 것은 다르지 않아야 한다.
어느 한 곳에 우리의 시선이 붙박이로 머물때 원시안, 근시안적 맹목의 상태가 초래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신체인 양 얽매이면서 생성의 벅찬 흐름에서 이탈될 수 있다.
생생한 만남은 형상이나 상념에 얽매이지 않고 그 이전의 원초, 근원적이라고 볼 수 있는 기의 흐름을 따를 때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저자 : 곽내혁
1960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중고교를 부산에서 다녔으며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일산에 있는 기살림연구소에서 수련에 정진하고 있으며 저서로 「내 안의 우주에 이르는 길」이 있다.
이메일: knh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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