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평화 특별대담 : 민주와 평화는 어떻게 지켜지는가?
입력 : 2016-09-29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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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평화 특별대담 : 민주와 평화는 어떻게 지켜지는가?
최남단 제주에서 분단 최북단 파주까지 산재해 있는 회원들이 올해는 파주에서 작은 행사와 함께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현재 정부와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사드는 강정 해군기지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비극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교훈을 얻고 어떻게 사드 문제에 대처해야 할지 함께 고민할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일시 : 2016년 10월 8일~9일
◎장소 : 파주 민통선 해마루촌
◎주최 : 높낮이없는세상
◎공동주관 : 높낮이없는세상,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 성산포신문
<1부> 토론회
특별증언: 4.3피해 양경숙 할머니
발제1 : 양윤모(감독)/ 강정 평화영화제 기획자
우리는 왜 강정 싸움을 멈출 수 없는가?
발제2 : 김광종(성산포신문 편집국장)
제주 4.3과 제주 해군기지 끝나지않은 세월, 그리고 사드
발제3 : 이재석(DMZ생태평화학교 교장)
분단시대 접경지대에서의 삶
<2부> 현장 돌아보기
분단의 현장 DMZ 돌아보기
높낮이 없는 세상 회원활동 장면
오늘 4·3 피해 양경숙 할머님과 함께하는 날입니다.
오랜만에 멤버가 전원 모여 명절 떡국과 함께 한잔 했네요.
올해 94세인 할머니께서 떡국도 한그릇 다 드시고 앞으로도 10년은 더 사실 것 같아요.
각자 한 가지씩 해 온 음식들이 푸짐하죠?
고기는 수선화님네가, 잡채는 서귀돌이, 옥돔은 천사님, 떡과 나물종류는 우리가, 과일은 소금산님이 가져왔어요.
메밀떡국에 청주 한잔 걸치니 식단이 최고네요^^
할머니께서 감귤 가져가라고 하시는 거 마다하고 나왔습니다.
할머니 덕분에 우리가 호강하는것 같어요.
#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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