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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의 움직임,‘여행길 걷기’개최

입력 : 2024-11-13 07:02:49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의 움직임,‘여행길 걷기개최

 

 

 

파주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착한목자수녀회, 운정4동 및 운정5동 통장협의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등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 걷기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233월부터 시작한 여행길 걷기교육은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이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성매매 예방교육에서 세계 각 나라별 반()성매매 정책,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는 막연히 불법이며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그 실태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게 알게 됐다라며, “성매매의 악순환을 만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여행길 걷기교육을 지속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참여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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