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찾은 아줌마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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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 찾은 아줌마 천사들
우리마을예술학교 한울마을 3단지 노인정서 예술나눔행사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7월 14일 파주시 운정 한울마을 3단지 노인정에서 예술나눔 행사로 노인분들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이혈테라피와 민요부르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재활에 도움이 되는 컵난타 배우기를 진행했다.
이혜련(파주 운정 한울마을 3단지) 관리소장은 “90세가 넘는 어르신들도 덩실덩실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각 프로그램들이 알차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우리마을예술학교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한울마을 3단지에서 마을공동체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 사업을 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8월 20일 주민들과 함께 마을 축제를 기획중이다.
행사를 기획한 우리마을예술학교 구인선(교육팀장)씨는 “회원들과 나눔 활동을 할 때마다 감동하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고마워해 주시고 우리 어머니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행사가 원래는 한 시간이었는데 너무 좋아해 주셔서 두 시간 넘게 행사를 했어요.”라며 파주지역에서 지속적인 예술봉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마을에서 예술을 배우고 나누자는 취지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회원은 50여명이며,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을 축제를 기획, 영화제작, 난타·노래·기타 공연 들을 선보이고 주민들과 작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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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금 편집위원
#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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