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 원 증액
입력 : 2016-09-21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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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3,000억 원 증액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기금에도 30억원 증액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당초 1조 5천억 원이었던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3,000억 원 증액한 1조 8천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9월 4일 밝혔다. 도는 2016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전자금’ 7,000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 원 등 총 1조 5천억 원을 운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우선, ‘운전자금’은 7,000억 원에서 330억 원을 증액한 7,33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중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700억 원에서 300억 원을 늘린 1,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당초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30억 원을 증액한다. 또, 공장 건축 및 매입 등 시설투자 촉진 지원을 위해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8,000억 원에서 2,670억 원을 증액한 1조 670억 원으로 늘렸다.
자금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http://g-money.gg.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글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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