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신청 접수 시작

 4.13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3월 24일 오전 9시,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신청 접수를 시작하였다.

 이에 앞서 각 당의 후보도 정해졌다. 후보의 윤곽이 먼저 드러난 건 파주시 을 선거구.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단수후보로 확정된 박정 후보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황진하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로써 파주을 선구 구도는 새누리당 황진하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정, 무소속 류화선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파주갑에는 새누리당 정성근후보가 지난 19일 단수공천을 확정 지었으며, 컷오프 대상이 되었다가 재심의 과정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가 18일 공천을 받았다. 현재 파주갑 선구에는 새누리당 정성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민의당 김남현, 민중연합당 이재희 후보가 출사표를 내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등록신청 접수를 개시한 24일 오전 9시, 제일 먼저 도착한 류화선 후보 대리인 김광선 씨를 시작으로 오전 9시 30분 박정 후보, 윤후덕 후보가 심사를 마치고 등록을 완료하였다.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등록신청 접수처에서 한 후보가 접수 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후보자등록신청 마감은 25일 오후 6시이다.

글. 사진 정용준 기자

#3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