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통일로 사업, 78번국지도 노선변경
입력 : 2016-07-2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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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통일로 사업, 78번국지도 노선변경
문산 선유리~동파리~연천 북삼리 40.7㎞의 노선 폐지…4차선으로 도로 확장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국지도 78호선의 일부 노선을 지정 변경하고 도로 승격을 확정하는 고시문(2016-453호)을 발표했다. 제2통일로 사업은 기존 국지도 78호선 구간 중 국지도 기능을 상실한 민통선 지역 노선을 폐지하고, 도로 등급 조정을 통해 문산 선유리~ 적성 두지리 지방도 노선의 등급을 국지도로 조정하는 사업이다.
국지도 78호선 구간 중 당초 파주 문산 선유리~동파리~연천 북삼리, 40.7㎞의 노선은 폐지되고, 문산 선유리~ 법원사거리~ 적성 두지리~ 북삼리, 41.8㎞로 노선이 변경된다. 또한 이 구간이 지방도에서 국지도로 도로가 승격됨에 따라 당초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도로가 확장된다.
시는 2020년 기획재정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문산~법원~파평~적성 노선 승격구간을 포함시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국지도 78호선은 김포~고양~파주~연천~포천을 연계하는 총연장 172.8㎞ 길이의 경기북부 동서축의 중심 노선으로 국도1호선(통일로), 국도 37호선 등의 보조간선도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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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영수 시민기자
사진 파주시 제공
#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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