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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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19일 개최!
한국전 참전 캐나다군의 ‘임진클래식’ 하키대회 재현
오는 1월 19일 파주시는 파평면 율곡리 율곡습지공원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하며면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함께 ‘2018 임진클래식’ 하키대회를 재현한다.
성화봉송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 한국 참전용사, 캐나다 참전용사 등 4명이 참여해 19일 오전 9시 파주출판도시를 시작으로 운정, 금촌, 문산 등을 돌게 된다.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율곡습지공원 구간은 2천200여명의 자전거봉송 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임진클래식’은 한국전 당시 캐나다 군인들로 구성된 두 팀이 친목도모와 고향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임진강 근처에서 개최했던 하키경기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주한캐나다대사관이 주최하고 2018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경기도, 육군 제1보병사단이 후원하며, 파주시와 캐나다 관계자, 군부대, 하키선수, 조직위원회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1952년 당시 임진클래식 경기장소로 추정되는 곳에 ‘2018임진클래식’ 및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송 행사 개최 장소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한국전 당시 임진클래식 아이스하키 경기에 선수로 직접 뛰었던 80대 후반의 데니스 무어(Dennis Moore)와 클로드 샤를랜드(Claude Charland), 존 비숍(John Bishop) 캐나다 참전용사 3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함께 한국팀 대 캐나다팀의 아이스하키경기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는 임진 가든 특별사진전이 열린다.
강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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