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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회관] 문해교육 졸업식

입력 : 2016-02-24 11:01:00
수정 : 0000-00-00 00:00:00

못다한 배움의 꿈, 파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일흔 넘어 이루다!!

- 파주시교육문화회관 문해교육, 평균 72세 만학도 26명의 행복한 졸업식 -

 

 

○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사회·경제적 이유로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채 한 많은 날들을 보낸 80대 어르신 등 만학도를 위한 ‘제1회 문해교육 졸업식’이 개최되었다. 

 

○ 이번 졸업식은 2014년 2월 파주시 최초 문해 교육 학력인증 기관으로 지정받아 2년만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 최고령자 85세 할머니를 포함한 26명*의 졸업생과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이 참석해 상장과 졸업장을 수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1층 로비에서는 졸업자의 작품 40점도 전시되어 뒤늦게 시작한 배움의 감격과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만날 수 있었다. 

 

* 연령대 : 80대 6명, 70대 12명, 60대 5명, 50대 3명

  

○ 교육문화회관 김영미 관장은 “젊은 시절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늦게나마 배움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시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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