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건행정과] 결핵고위험국가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 시행

입력 : 2016-03-16 10:51:00
수정 : 0000-00-00 00:00:00

외국인 결핵관리 강화를 위한

- 결핵고위험국가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 시행 -

 

 파주시보건소는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건강도시, 희망도시 파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결핵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3월부터 국내 체류 중인 결핵고위험국가(18개국) 외국인의 체류자격 변경 신청시 필요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결핵환자 신고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09년 1.3%에 비해 ’14년 4.3%로  3.3배 증가했으며 그 중 외국인 결핵환자 신고는 ‘09년 637명에서 ’14년 1,858명으로 2.9배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법무부의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사증 발급 및 체류관리지침’에 따라 결핵검진 확인서 발급을 의무화해 외국인의 결핵이 확인된 경우 체류기간 연장 제한 등 선제적인 해외유입 결핵 차단 조치를 취해 국내 결핵퇴치에 앞장서고자 한다.

 

 결핵고위험국가는 인구 10만명당 50명 이상이고 국내에서 취업 및 유학 등 집단활동을 하는 체류자격 소지자가 많은 국가는 중국, 스리랑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인도, 네팔, 필리핀, 파키스탄, 몽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 동티모르 18개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로부터의 결핵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결핵검진 예약은 파주시보건소 결핵관리실(☎031-940-5603)로 문의하면 된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