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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 총력

입력 : 2016-04-05 13:36: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총력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종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리 사육농가, 가금류 취약농가, 가든형 식당, 전통시장에 대해 일제 소독과 점검을 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에서의 오리 구입 자제 홍보를 하는 등 지난해 10월 1일 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축질병방역대책 상황실을 강화 운영해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파주시는 소규모 가금농가의 임상관찰 결과 이상 징후 발견 시 경기도 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방역취약지역 및 전통시장에 대해 공동방제단과 시의 방제차량을 이용해 철저히 소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파주시는 11개반 131명 예찰반을 편성 운영중이며 지난 2월에는 가금질병차단을 위해 소독약과 예방약품(3종)을 가금농가에 배부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AI전파 주요 원인은 발생지역의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 차량 및 오리 등의 반입으로 추정된다"며, "축산관련 행사, 축산관련 단체 모임 등은 질병 전파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득이 축산 관련 장소를 방문할 때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 031-940-4592)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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