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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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여행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의심될 땐 콜센터(1339) 24시간 문의가능-
파주시는 최근 중남미 지역 등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임신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하고 여행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파주시에서 의뢰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해야 하며, 귀국한 뒤 2주이내 의심증상(발진과 함께 관절통/관절염, 근육통, 비화농성 결막염/결막충혈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동반된 경우)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밝힐 것을 강조했다.
* 발열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음
또한, 동일한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뎅기열(태국, 필리핀, 싱가폴 등), 황열(앙골라 등 아프리카)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있는 숙소 또는 모기장 이용, 긴 의복 착용 등 모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신속대응을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는 콜센터(1339)를 지속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콜센터로 문의가 가능하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정화조, 물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취약지 방역소독을 확대 실시해 감염원 차단에 역점을 두고, 시민대상 홍보를 강화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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