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가는 건강파트너 사업 활성화! 

- 파주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

파주시는 취약계층의 건강인식을 제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기여하고자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2,685가구(2,896명)를 대상으로 총6명의간호사 5명, 물리치료사 1명 전문인력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건강문제 스크리닝, 건강행태개선, 만성질환관리 및 합병증 예방, 계절별 건강관리, 관절구축 예방운동 및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또한 구강관리, 금연사업, 전염병예방,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 연탄 나눔 등 보건․복지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칩거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심리적 만족감 향상 및 우울증 감소로 일상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집단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업 시작 시 어르신 활력운동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석고 방향제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미술작업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을 표현해 봄으로써 노년기 심리안정 및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며, 또한 영화관람 등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기 운영결과 30점 만점인 노인우울검사에서는 11.6점에서 5.7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만족감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 93%로 나타나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대상자의 신체적 건강관리는 물론 마음의 건강까지 지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031-940-55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