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과]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및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입력 : 2016-06-01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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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촌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 5.31 적성면 가월리 전달식 시작으로 9개 마을 606개 보급-
파주시는 5월 31일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농약으로 인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및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적성면 가월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재홍 파주시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상무이사,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갖고 김형규 마을이장 등 5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3개 읍·면 9개리에 농약안전보관함 606개, 폐농약용기수거함 16개를(1억4천만원 상당)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지원을 받아 보급하고 정기적인 사용실태와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급된 농약안전보관함에는 열쇠가 부착되어 충동적인 자살을 방지할 수 있다”며, “생명지킴이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어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과 더불어 마을잔치에는 정신건강전문자원봉사자와 부녀회원들이 마을 주민의 장수를 기원하며 콩국수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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