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복합재난 대비, 파주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입력 : 2022-11-25 0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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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복합재난 대비, 파주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지난 24일 월롱면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대형복합재난을 대비해 재난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복합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의 협조체계 조성과 재난 대응·수습·긴급복구까지 부ㆍ반별 임무 숙달과 단계별 대응 방안을 개선해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공동주택단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시청,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11개 기관, 233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개인별 역할 분담 및 임무숙지 ▲유관기관 협력ㆍ공조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발생·대응·수습 및 종합방수 ▲훈련 강평 및 개선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복합적인 재난이 발생할수록 소방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속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능동적인 대처법을 향상시키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역량을 갖춰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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