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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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훈련 실시
- 공동주택 대형화재 대응 훈련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4일 1군단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파주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현장훈련은 파주시 11개 실무부서를 포함해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2개 민간단체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체험단, 시청어린이집 원생 등도 훈련을 참관했다.
공동주택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과 재난 피해를 가상해 최초 화재신고, 초동대처,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 수습·복구 등의 훈련이 진행됐으며 화재확산에 따른 인근 산불 발생, 전기차 화재 등 대응 훈련도 차례로 이뤄졌다.
특히, 사다리차 구조, 들것 달아내리기 등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소방펌프차, 굴절차, 구급차, 방역차 등 장비를 동원해 실제 현장과 같은 긴박한 상황을 연출해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참관인은 “현장훈련에 앞서 11월 15일에 진행된 공동주택 대형화재 토론 훈련도 파주시와 유관기관의 위기대응 능력을 잘 보여줬다”며 “이날 현장훈련처럼 각 기관별 재난대응이 유기적으로 잘 이뤄져 앞으로도 안전한 파주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광춘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에 대비한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할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피드백을 통해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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