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규모 하수처리구역 준설 실시...시민 편의 향상
입력 : 2022-11-21 0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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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규모 하수처리구역 준설 실시...시민 편의 향상
- 임진리, 운천리, 동파리 등 5개소, 약 14km 관로 대상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시민들의 편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 및 세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정신도시 등 도시지역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하수처리구역을 일제 점검해 원인을 분석하고 악취 발생의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 및 세정을 실시한다.
시는 소규모 하수처리구역으로 분류되는 ▲임진리 ▲운천리 ▲동파리 ▲연다산동 ▲어유지리 등 5개소에 대한 준설 및 세정을 실시해 동절기 준설 작업능률 저하에 대비함은 물론 적체된 슬러지를 제거함으로써 관로 막힘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작업은 소규모 마을하수도 내 약 14km의 관로에 대해서 관내 준설 연간 단가 계약업체를 통해 25톤 준설차 4대를 투입해 진행되며, 주민들의 이동시간이 적은 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을 실시해 소음이나 도로통행과 같은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나호준 하수도과장은 “소규모 마을하수도 일제 준설은 악취 해결은 물론, 침수 및 해충피해 예방까지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하수도, 농어촌 등을 꾸준히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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