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3개소에 현판 증정- 18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양질의 보육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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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3개소에 현판 증정
18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양질의 보육서비스 추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5일 신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 3개소에 현판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 미지원 시설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시책사업이다.
파주시는 신도시로 유입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A등급 또는 90점 이상의 평가등급 등 24개 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 지정심사단 최종 심사까지의 선정단계를 통해 파주시는 3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 받아 현재 총 21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보육교사의 경우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효과도 있지만, 운영여건이 어려워진 모범적인 어린이집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형어린이집을 매년 지정 확대해 공보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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