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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나눔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두드림데이’ - 농촌 취약계층에 물품꾸러미와 정신건강상담 지원

입력 : 2022-10-25 07: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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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나눔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두드림데이

- 농촌 취약계층에 물품꾸러미와 정신건강상담 지원

 

 

 

파주시(시장 김경일)1024일과 25일 파주시 10개 읍면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 물품지원과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복지두드림데이는 파주시만의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복지 욕구에 비해 서비스가 부족한 읍면 지역에 매월 물품지원과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복지두드림데이에는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원해 평소 정신적 어려움과 알코올 중독에 의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발굴하고 방문함으로써,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층 상담을 지원했다.

 

파주시 희망푸드마켓에서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받고 상담을 진행한 조리읍 이모 씨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고 죽고 싶은 마음에, 먹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먼저 찾아와 주신 분들이 계셔서 한 줄기 희망을 찾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의 복지두드림데이는 파주 시민이 복지제도를 체감하고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파주시만의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발견·지원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두드림데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797가구를 방문해 물품지원과 방문 상담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한 만족도와 욕구를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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