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과수화상병 4차 정밀예찰 실시...선제적 예방
입력 : 2022-10-05 02:01:35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과수화상병 4차 정밀예찰 실시...선제적 예방
- 방제약제 공급, 합동예찰, 농가 교육 등 확산 방지에 주력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해 5일부터 과수화상병 정밀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면 잎, 꽃,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이번 정밀예찰은 지난 3년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적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140농가 108ha를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방제약제와 가지치기 후 병원균감염을 예방하는 도포제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방제약제 4회 공급 ▲정밀예찰 3회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예찰 3회 ▲농가 교육 2회 등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장흥중 스마트농업과장은 “과수 농가에서는 작업 시 전정도구, 작업복, 작업화 등의 개인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나무 발견 시 즉시 파주시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31-940-4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