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활동 실시
입력 : 2022-10-04 05:35:18
수정 : 2022-10-04 08:53:34
수정 : 2022-10-04 08:53:34
파주시 문산읍,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활동 실시
파주시 문산읍(읍장 이한상)은 지난달 29일 문산읍 농촌지도자회(회장 한상호)와 함께 마정리 일대에 서식하는 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여름철 발생하는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등은 국내 자생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사람에게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시키는 유해식물로 알려져 있다.
문산읍에서는 매년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는 등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본격적으로 생육과 번식이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를 퇴치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변과 하천제방, 휴경지 등을 중심으로 제거하고 있으며, 이번 제거작업에는 외래식물 군락지가 모여있는 마정리 벌판을 정비하기 위해 3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한상 문산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작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문산읍에서도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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