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노동복지허브 ‘근로복지공단 파주지사’개소식 개최
수정 : 2022-09-30 02:29:36
파주지역 노동복지허브
‘근로복지공단 파주지사’개소식 개최
근로복지공단 파주지사(지사장 김종범)가 9월29일(목)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다.
파주지역에는 근로복지공단 지사가 없어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1시간 거리의 고양지사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업무 비효율이 초래되어 파주시 관내 지사 신설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파주지사는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하철 경의중앙선 운정역 근처에 신설되어, ▶경영복지부, ▶가입지원부, ▶재활보상부 3개 부서에서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했다.
파주시 관내 2만8천여개 사업장과 20만여명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고용․산재보험 사업, 중소기업 퇴직연금 사업, 임금체불 근로자에 대한 대지급금 지급,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의 노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파주지역 노동자와 사업주의 일하는 생애를 아우르는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후덕 파주시(갑) 국회의원, 손성익 파주시의원, 조남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장, 민진기 파주우체국장,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 등 외빈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및 경인 관내 14개 소속기관 기관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파주지사의 힘찬 출발을 축하해 줬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일하는 삶을 보호하는 희망버팀목’이라는 공단의 미션은 파주시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적 전제조건이라 생각하며, 파주지사 신설을 계기로 파주지역 2만8천여개 사업장과 20만여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복지허브로서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희망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