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 신중년 평생교육‘다함께 차차차’세책례 실시

입력 : 2022-09-26 09:14:51
수정 : 2022-09-26 09:37:28

파주시, 신중년 평생교육다함께 차차차세책례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26일 문산행복센터 어울림마당에서 50·60 신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함께 차차차를 마무리하는 세책례 행사를 진행했다.

 

세책례는 서당에서 책 한 권을 다 읽거나 썼을 때, 친구들과 스승에게 음식을 대접했던 우리 선조의 전통이 담긴 예도로, 이날 행사에는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해 신중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함께 차차차는 다도교육지도사를 양성해 교육안을 직접 제작하고, 어린이집과 노인회관 등으로 찾아가는 다도·예절교육(일일 찻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신중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파주시 주최,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지난 3월부터 50·60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약식동원 대표 유은희 강사와 수강생들이 차를 대접하고 맞절을 올리는 다례식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면서 마무리했다.

 

유은희 강사는 "수료생들이 앞으로 차문화지도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차 문화를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명희 평생학습과장은 “100세 인생의 후반전에 접어든 신중년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